부천시는 지난 17일 등교(원) 수업을 앞둔 학부모와 교사의 불안한 마음을 덜어주고자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760개소에 체온계 66만5000여 개를 지원하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마, 귀밑, 목, 손목 등 피부에 부착하는 이 체온계는 체온이 37.5도가 넘으면 노랗게 색이 변해 의사 표현이 어려운 어린이들의 발열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부천시는 지난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붙이는 체온계의 실효성과 안전성을 검토했다. 적합성을 검토한 후 지난 17일 교육청 및 담당
경기 동두천시는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 내 86개소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게 ‘붙이는 체온계’를 배부했다. 체온계는 스티커 형식으로, 손목이나 목·귀밑·이마 부위에 부착하면, 체온에 따라 색상이 변하게 된다. 정상체온에서는 녹색을, 37.5도 이상이면 노란색을 띄며, 한번 부착하면 최대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붙이는 체온계 사용으로 증세 발현에 대한 즉각적인 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의 건강이상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